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아츄입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7월 3주차 업데이트로 검은 태양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경험치와 은화를 압도적으로 얻을 수 있는 하둠의 영역과 달리 이번 검은 태양은 발렌시아 전 지역이 PK가 되는 지역이라 제 2의 나이트메어가 되길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운동도 빨리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1시간 동안 수동으로 열심히 플레이해본 소감을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공략 검은 태양은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발렌시아 지역에 열리게 됩니다. 발렌시아 마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검은 태양이 뜨며 길드원을 제외한 다른 유저들과 PK를 펼칠 수 있는데요. 기존 PK는 나이트메어와 필드에서 무법자를 켰을 때만 가능했지만, 새롭게 추가된 이곳은 모든 유저들이 자유롭게 PK를 펼칠 수 있어 미니언 유저들의 걱정 또한 포럼에서 접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동안 검은 태양이 열리며 해당 전투 지역에 있을 때 30초마다 140점을 획득할 수 있고, 다른 유저들을 쓰러뜨리면 그 유저가 가지고 있던 점수의 반을 가져올 수 있어 몬스터 처치 및 숨어서 시간을 때우기보다는 유저들끼리 치고받고 싸워 점수를 가져오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획득 보상은 점수별로 블랙펄, 암흑 주화, 혼돈의 결정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 지역별 권장 전투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나메처럼 몬스터가 강해 쓰러질 걱정은 없고, 일반 필드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투력보다 500이상 낮은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검은 태양은 몬스터를 처치하기보다는 잘 숨거나 유저를 처치해 꾸준히 점수를 획득해야 하기에 치고 빠지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공략 검은 태양에 입장하면 전용 UI를 활성화할 수 있고, 좌측 상단 미니맵 옆 해당 지역의 검은 태양 순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PK가 가능한 나이트메어와 가장 큰 차이라면 나메의 경우 맵을 돌아다니며 적을 찾아 전투를 펼쳤다면, 이곳은 해당 맵에 있는 유저 이름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적을 찾아가기에 더욱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승리의 연금석처럼 PvP에 특화된 연금석과 체력 위주의 수정을 박아둔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어차피 10000만 미만의 미니언들은 랭커들이 휘두르는 공격 1, 2방이면 쓰러지기 때문에 필자 개인적으로는 의미 없지 않나 싶은데요. 확실한 건 랭커 유저들의 위한 놀이터라고 볼 수 있고, 저투력대 유저들은 솔직히 검은 태양에 참여해야 할 이유가 현재로서는 전혀 없습니다.

열심히 버티고 버텨 점수를 획득해도 죽고 나면 점수가 확~까지기 때문에 2000점 이상을 넘기지 못했는데요. 오기로 1시간 동안 계속해서 발렌시아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존버를 타고 최종 점수는 1300점을 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랭커 유저들 역시 점수를 많이 모아도 한번 쓰러지면 점수의 반이나 날아가기에 연타 오기 딱 좋은 곳이 바로 검은 태양입니다.

사실 보상이 좋다면 한 시간 동안 수동으로 이리 지리 숨거나 존버를 타보겠지만, 사실상 미니언 유저들은 1만점도 넘기도 어렵기에 하루 5블랙펄, 암흑 주화 200개 정도의 보상이라 이거 보고 검은 태양에 입장할 유저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랭커 역시 저투력대 유저들이 빠지면 자연스럽게 랭커끼리 싸움이 되고, 도태되는 유저들 역시 검은 태양에 입장을 안 하므로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나이트메어보다 더 빠르게 유저들이 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공략 하둠의 영역은 용맹의 땅을 대처할 수 있을 만큼 경험치와 은화를 벌수 있어 꽤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재의 검은 태양 시스템은 나이트메어를 전혀 대처할 수 없기에 이대로는 나메, 라모네스처럼 유저들이 등을 돌릴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펄 어비스의 고민이 깊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진짜 이 좋은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PvP 콘텐츠는 왤케 못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패치가 없다면 차라리 해당 시간에 하둠의 영역에서 사냥을 하는 것이 멘탈도 지키고 더 많은 보상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